시설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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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마음으로 전하는 대구시설공단의 진심
올곧은 마음으로 전하는
대구시설공단의 진심

2021년에도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대구시설공단
‘사회공헌’과 ‘고객 만족’의 가치를 추구하며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만나보자.

이슈4
지난 5월 28일 대구시설공단의 ‘제9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대구시설공단 서포터즈는 향후 공단의 주 고객이 될 대학생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9년째 우수한 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참신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고, 위촉 학생을 대상으로 공단 소개 및 서포터즈 운영 방향 설명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온라인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고객 입장에서 공단의 시설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활동, 공단 행사 및 사회 공헌활동 참여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형 활동, SNS를 활용해 공단 소식을 알리는 비대면 활동으로 나뉘어 이루어진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을 공단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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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대구시설공단 8층 대강당에서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제14회 고객만족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지하상가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 ▲두류수영장 ‘감염 ZERO! 코로나 FREE!’ ▲조경팀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조경분야 마음의 백신 10가지 스토리’ ▲기전팀 ‘혁신기술 도입으로 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한 주차장 조성’ ▲테크노폴리스로 ‘시민안전 24시간 고객만족 365일’의 5개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방송과 직원 투표단의 참여로 보다 적극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발표 사례의 독창성과 효과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 체육시설 이용 제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무입수 수영강습, 야외 요가 강습반, 정원제 시행 등의 전략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두류수영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영규 교수는 “대구시 곳곳에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창의적으로 노력한 점이 돋보이는 대회였다”라고 평가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서비스 디자인과 꾸준히 성장하는 서비스 환경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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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은 올해부터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경영 프로젝트 ‘청사진(淸思進)’을 시행하고 있다. ‘청사진’에는 ‘청렴(淸)만 생각(思)하며 나아가다(進)’, ‘청렴한 세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다’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겼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4일,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는 비대면 청렴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와 ‘청렴 좋아요!’ 카드 섹션, 부패 척결 박 깨기 등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공단의 ‘청렴 결의’를 다졌으며, 6월 3일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찾아 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청렴정신 생활화를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업무와 관련된 청렴 관련 각종 오해 해소 방법, 청렴 관련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부패’, ‘청렴’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웃음치료와 병행해 많은 직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선비문화 수련 청렴교육’은 안동 선비문화수련원과 도산서원에서 6월 25일, 7월 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퇴계 이황 선생의 청렴한 삶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청빈낙도(淸貧樂道)의 선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퇴계 이황 선생의 주요 저술 작업과 후학 양성이 이루어졌던 도산서당, 제자를 위해 지은 농운정사, 퇴계 선생이 직접 사용했던 유품들이 전시돼 있는 옥진각 등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그동안 공직자는 무조건 청렴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만 받아와서 청렴의 의미가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옛 선조들의 청렴한 삶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