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이던가요?
확진자가 이용해서 수영장을 폐장 한다는 문자를 받고 ‘드디어 올게 왔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이튿날 재개장 소식 문자를 받고 선 참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우린 알고 있습니다.

그 다행이 결코 우연히 아니란걸 말입니다.
늘 청결과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과 관리의 고단함도 뒤로 하고 항상 이용객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안내와 이용가이드를 해주시는 걸 항상 보고 느낀 저로 선 정말 고마운 맘이 듭니다.

교회와 사우나 심지어 학원과 학교에서 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4차유행의 벼랑끝에 서 있는 지금 확진자가 강습과 샤워시설등을 이용해도 단 한명의 추가 연쇄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는건 얼마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또 이번 확진자 발생 이후 즉각적인 조치와 안내가 정말 믿음직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중앙 정부가 두류수영장 직원분들 만큼만 잘했어도 이미 많은 백신 확보와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생성되기 시작했을텐데 라는 아쉬움 마저 듭니다.
정부로 부터 정말 방역 모범 기관 지정이나 상이라도 받는게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와대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이용할수 있게 청결 위생 방역에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