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 3년차에 들어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살고 싶은 대구,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로 주목받고 있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정책에 따라 2022년 10월 새롭게 출범했다. 공단은 현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첫 결실이자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사례로 꼽히고 있다.

□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의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조직융합을 시작으로 조직·직급체계 통합과 올해 보수규정 통합까지 완료하면서 1년 6개월만에 완전한 통합을 위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 공단은 하수·소각·위생·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환경사업과 체육·도로·교통·공원·경제·문화복지 등의 시설사업을 운영한다.

□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은 대구시민의 일상생활 유지와 정주여건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질 악화로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봄에는 버려지는 지하수를 도로 위에 분사하는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과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분진흡입차량 운행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

□ 올해 연말까지는 대구시의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에 따라 신천 둔치에 약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던 여름 물놀이장과 겨울 스케이트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고정형 물놀이장으로 변모해 올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다.

□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에는 신천 수변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를 모집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공단은 출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상하수도협회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환경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공헌인정 최고등급 달성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임직원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2024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내부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조직 안정화를 추진한다.

□ 그는 “행복한 직원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구성원의 조직 몰입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올해 공단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고 삼고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4년 새해를 「안전실천 결의대회」로 시작하였다.

□ 또한, 각 부서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실천, 보호구 착용 및 작업절차 준수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 3월에는 인권경영지침 수립, 인권보호 및 구제절차 매뉴얼 제정 등 인권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직원이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개최로 인권경영의 의지를 다지고 노사 간 일체감을 형성했다.

□ 이밖에도 각종 워크숍,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상시로 개최해 직원 소통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 대외적으로 공단은 대구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자연재해, 복지사각지대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원활동을 펼치고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 등과 상생협력 관계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 대구 미래 50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그동안 공단은 지능형 하수 관제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로 위 블랙아이스 대응체계 구축, 노상주차장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 등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 바 있다.

□ 현재 공단은 2050 탄소중립 및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전문성 강화, 권역별 수질개선, 에너지 자립률 확대,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공단이 관리하는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테스트베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 지난 1월부터 지하상가 시설을 로봇 전문 기업에 개방해 자율주행 방역로봇의 기술개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 완료 후에는 혁신 제품의 조달청 구매 신청을 지원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 출범 3년 차를 맞이해 안정적 조직 운영으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보다 살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