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O 신입사원 탐구생활
교통운영처 주차총괄팀 유승우 주임
지난 연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DICO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이 곧 입사 일 년을 맞이한다.
팀원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폭풍성장’하고 있는 2명의 신입사원을 만났다.
담당업무
공영주차장의 시설물을 관리하고, 통합관제센터 관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또, 지하주차장의 실내공기질과 업무용 차량 관련 업무도 담당합니다.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도시 곳곳의 노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필요한 시설물을 새로 만드는 업무를 주로 합니다.
취업 준비 기간과 방법
저는 졸업 후에 바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가장 주의를 기울인 건 순공(순수하게 공부하는 시간)의 비중이었는데요,
매일 6시간씩은 시험 준비에 전념했던 기억이 납니다. NCS는 인터넷 강의를 참고했습니다.
저는 DICO에 입사하기 위해 총 2년 정도 준비를 했어요. 전공과목은 주로 공무원 서적을 참고했고, NCS는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집 오답풀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했던 시간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네요.
입사 동기
4차 산업 기술에 관한 자료를 찾다 우연히 대구시설공단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드론 등 4차 산업 신기술로 시설물을 관리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공단이 보유한 신기술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다루는 관리자가 되어서 시민분들께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DICO에서 관리하는 곳이 제 생각보다도 훨씬 많더라고요. 이곳에서 일하면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특별한 의미를 가진 대구에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회사 생활 소감
입사 초반에는 낯선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나 늘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주변 분들에게 큰 힘을 얻어 차근차근 잘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주변에서 잘알려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건축과를 나왔는데요, 학교에서 글로만 건축을 접하다가 직장에서 현장을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이론과 실전의 차이에 난관을 겪기도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팀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잘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위한 노하우
팀에 스며들기?(웃음) 스무 살의 파릇함으로 팀원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는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나 동료들에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는 편입니다. 이걸 노하우라고 해도 될까요?ㅎㅎ
퇴근 후 일상
솔직하게는 주로 잠을 자고요…. 동기들이랑 간단하게 밥을 먹기도 합니다.
저도 퇴근을 하면 긴장이 풀려서 잠을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체력보충’이라고 적어주시면 안 될까요?(웃음)
가장 좋아하는 DICO 시설
저는 ‘신천둔치’요! 제가 관리하는 곳이어서 애착이 가기도 하고, 객관적으로도 풍경이 참 좋아요. 근처에 칠성시장도 있어서 활력이 넘친답니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대구실내빙상장’이요! 학생 때 현장체험학습으로 방문했던 곳인데 지금은 빙상장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공사의 감독을 제가 맡고 있다니, 신기하죠?
앞으로의 꿈
DICO의 비전인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스타공기업’처럼, 시민이 지금보다 더 가치 있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 공단의 시설물을 책임지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