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3월 17일 대구교통방송과 협력해 나드리콜 운전원 20명으로 구성된 교통통신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나드리콜 교통 통신원은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선서문을 낭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울 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의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나드리콜 특장차 운전원 20명으로 구성된 교통통신원은 도로, 교통 관련 시민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TBN 대구교통방송에 전달하며, 이들의 제보를 받은 대구교통방송은 방송을 통해 교통정체, 사고 등 해당 소식을 시민에게 알린다. 이번에 위촉된 운전원은 도로의 소통 현황이나 공사, 사고, 재난재해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 교통 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